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성우)는 오는 11월 17일 실시하는 진산농협조합장선거에 있어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금품·향응제공 등의 선거법위반행위의 발생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집중적인 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산군선관위는 조합장선거 관련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입후보예정자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발송을 통해 관련규정을 적극 안내하고, 이러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 한 때에는 적법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임도 밝혔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진산농업협동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 목적의 매수행위 등 선거법위반사례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즉시 선관위에 적극적으로 신고로 신고·제보(041-753-6673, 1588-3939)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위 반 사 례 》
·법정(또는 정관) 선거운동 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조합원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전·물품·향응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하는 자 포함)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장소에 모이게 하는 행위
· 조합의 임·직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는 행위
·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연설·벽보,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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