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이동주)에서는 제 47회 경우회(회장 강영규)의 날을 맞이하여 남이면 600고지에서 금산군수 및 농협 군지부장, 경우회원 및 6.25참전 용사회, 남이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당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적과 싸우다가 운명을 달리하신 선배 경우들에게 제를 올리고 경우회원들과 오찬을하며 경우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이 자리에서 강영규 경우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생을한 경우들이 이제는 나이가 많아 모든 것이 힘들은데 후배 경찰관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힘을 실어주어 감사하다며 남은 여생도 경찰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이면 역평리 백암산 600고지에는 6.25전쟁이후 5년간이나 빨치산 토벌을 하였던 곳으로 이곳에서 경찰관 184명, 군인20명, 민간인72명 등 276명의 아군피해가 있었고, 공비는 2,287명을 사살하였으며 1,025명을 생포하는 등 금산지역에서는 빨치산과의 전투가 심각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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