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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출범 1년... (김복만 군의회 의장과 본사 김성식대표가 대담을 하고있다.) | ||
제6대 금산군의회가 ‘군민에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생산력 있고 경쟁력 있는 지방의회, 성숙하고 수준 높은 자치의회’ 실현을 약속하며 힘차게 출범한 지도 어느새 1년이 흘렀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1년 간 군의회를 이끌어 온 김복만 군의장과 인터뷰를 실시, 그동안의 의회 운영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6대 의회가 출범한 지도 1년이 흘렀다.
그동안의 보람된 점과 아쉬웠던 점은
제6대 금산군의회가 개원하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94일의 회기내에 40건의 조례와 경제 여건을 감안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 하기위해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와 처리결과 청취,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삼척시의회 의원 방문을 계기로 상호교류의 기본틀을 다지는 ‘우호협력교류협약서’를 교환, 태풍피해농가 복구지원, 구제역 방제초소 근무 및 우라늄광산개발 반대에 따른 지식경제부를 찾아 반대성명서를 제출 및 금산인접 지역을 방문해 우라늄광산개발 반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금산의 한 목소리를 내는데 어느 의회보다도 모범적이고 책임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예산안 심의시 우리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정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면밀히 심사하여 군의 재정이 조금이라도 낭비됨이 없이 건실하게 편성되도록 심의 했으며, 타 자치단체 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폭 넓은 의정활동 능력을 함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군정질문을 통하여 군정전반에 대한 173건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흐름을 파악하여 군정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기회로 삼았다.
⇒ 아쉬웠던 점이라 하면,
우리 금산군의회에서는 복수면 목소리 우라늄광산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광산개발 저지에 인근지역인 대전과 옥천군까지 광산개발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결사반대에 노력하고 있는 실정인데 광업권자인 토자이홀딩스(주)는 친환경 광산의 모범사례로 설계되고 있으며, 충분한 경제성이 있다고 주민들을 현혹시켜 복수면 목소리 일부 주민이 우라늄광산개발에 찬성하는 등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금산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대단하다.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책이 있다면 지금은 모두가 매우 어려운 시기다.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군민들의 호주머니는 더욱 얇아지고 있다.
고통 뒤에 항상 희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처가 곪아 터지면 그 자리에는 새살이 채워지듯이 지금 고통을 인내하며 극복하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금산군정과 의정을 바라보며 기대하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하며 지혜를 모아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때 보다 신뢰하고 믿음을 줄 것이다.
저희 군 의회에서도 의정사상 가장 힘든 한 해로 인식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창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아울러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함에 있어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인삼엑스포와 관련된 사업들이 곳곳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만큼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은데 의회 차원의 노력은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달여간 개최되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엑스포가 우리의 금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구촌 곳곳에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우리 의회에서는 우호협력 교류지인 삼척시에서 맹방 유채꽃 축제기간 중 초청이 있어 삼척시를 방문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홍보에 나서는 등 상호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한 판매장 코너설치 등 양 자치단체간 서로의 발전과 실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방향 등을 진지하게 논의 했다.
또한 4월21일에는 부산BE XCO에서 2011 금산인삼 부산특별전에도 참석하여 행사장에 참여한 관련 기업체 및 단체를 둘러보며 격려하는 등 국내 최대 인삼시장과 국내 3대 약령시장의 명성으로 이어져 오는 금산 지역의 인삼·약초시장을 기반으로 인삼산업의 관광화, 상품화, 글로벌 기업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외적 홍보를 하고 왔다.
4월 26일에는 인삼열차의 운행사항에 점검하고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삼열차를 시승했다.
의원들은 인삼열차에 시승 전 서울역에 미리 도착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엑스포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산인삼을 홍보하는데 앞장섰으며, 어깨띠 홍보는 도착역인 영동역에서도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전국지방의회를 방문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에 앞장서겠다.
이처럼 우리 금산군의회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근 충청지역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우라늄광산 개발에 금산군의회가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군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개발 반대의 가장 큰 이유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은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 산 3-5번지 일원에 대한 인가신청을 2009. 3. 3. 광업권자가 충남도에 채광계획 인가신청을 제출했으나 2010. 5. 31. 지식경제부에 광업권자가 행정심판 청구를 하여 이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로그 동안 군민들의 절대반대 서명서 제출, 군의회의 광산개발 반대건의서 제출, 광산개발시 피해예상 지역인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와 옥천군 의회 등을 방문해, 광산개발시 환경 및 인명피해 등을 설명하여 광산개발 반대의 동조의지와 함께 결사반대에 함께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모았으며, 우라늄광산 채광계획 인가시 금산군은 고려인삼 종주지와 지역대표 브랜드인 인삼·약초, 깻잎의 청정지역 이미지 실추로 지역경제 붕괴 등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지역주민의 인명피해, 환경오염 등 생존권의 심각한 위협과 더불어 금산군의 존립 또한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주민과 더불어 의회의원들은 적극 반대하는 것이다.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2010. 10. 27. 광업조정위원회의 현지실사시 군의회 의원들이 현장에서 우라늄광산개발 결사반대 의지로 8명 전원이 삭발식을 한 그 심정 그대로 계속해 광산개발 저지에 대응할 것이다.
참고로, 2011. 8. 11. 지식경제부에서 행정심판에 대한 심리 확정이 될 예정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 방향은
집행부의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상임위원회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며, 민생위주의 조례제정 및 제도개선, 현장 확인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정책개발을 통하여 주요 현안 과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노인의 권익 증진과 여성의 여가활동과 사회활동 참여 그리고 불우이웃 돕기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첨단 산업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 기술혁신과 투자활성화, 친선국제교류를 통한 해외시장개척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수준을 세계에 맞춘다는 생각을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자세로써 금산을 발견하고 ‘세계속의 금산’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 의회 에서는 군민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남은 임기 동안 끊임없는 자정노력을 통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이 제정됨에 따라 실천규범의 준수를 생활화해 책임 있는 지방의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할 것이며,생산적이고 알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손발이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살기좋은 금산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 의회나 금산군은 군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살기 좋은 기반조성과 환경을 보존하며 군민들께 편안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주기 위해 때로는 투쟁해서 예산확보를 하여 지역발전에 투자하고, 주민의 건강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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