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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깻잎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인산농협, 추부깻잎정보화마을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의장, 군의원, 마을별 작목반,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운집했다.
전국 최대의 지역축제인 금산인삼축제 못지않은 기획과 구성으로 관광객을 매료시켰다.
다양한 체험 및 경연, 먹거리, 무대공연을 통해 깻잎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대화합의 장을 이끌어내면서 역대 최고의 평가를 얻었다.
24일 전야행사에서는 평일임에도 1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추부문화의 집이 주축이 된 무대에는 금산관내 청소년들의 댄스경연, 초청가수 배일호 공연, 노래자랑 예심, 불꽃놀이기 펼쳐져 감동을 전했다.
본행사가 펼쳐지는 25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체험부스 운영, 현장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추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깻잎요리경연대회에는 대전 등 전국에서 15개 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깻잎따기 체험행사에도 400여명이 인터넷 및 현장접수로 참여, 깻잎향기에 흠뻑 취했다.
깻잎을 주제로 하는 깻잎김치담그기, 깻잎송편만들기, 깻잎향첩, 깻잎천연비누, 깻잎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깻잎인삼튀김, 깻잎와플, 깻잎현미차 등 일상에서 맛 볼 수 없는 별미는 내방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금산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수지침, 이혈봉사, 돋보기 봉사 역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나무곤충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부스는 어린이 체험객들로 북적였으며 주무대에서는 화합의 마당, 가족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이 열려 한 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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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남이면민 한마음화합체육대회 및 효잔치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