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석구)는 올 여름 예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것 이라는 기상청 보도에 따라 폭염환자에 대한 구급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정맥주사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 조기 확보와 100% 가동 유지 ▲구급차 냉방기기의 성능확인 등 일제점검 ▲구급대원의 열 손상 환자 응급처치 교육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에 충남에서는 폭염환자가 44명 발생, 그 중 10건이 농작물 관리 중 발생했으며, 70세 이상 노인들이 전체 환자 중 약 50%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위가 가장 심한 12시부터 3시까지는 농사일을 자제해야 한다.”며,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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