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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코리아 트라이얼 챔피언전 시리즈 제2전이 전국 8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금산군에서는 금산인삼·약초팀(단장 임석균) 4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A크라스에 출전한 임석균 선수가 우승을, 신인전에 출전한 장시우 선수는 5위, 엄태현 선수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석균 선수가 우승한 A크라스 경기는 총 3코스의 장애물 경기로 1톤 화물차에 장애물을 설치한 코스다.
1코스는 3m 되는 코스를 넘어 1.5m되는 두개의 코스를 앞바퀴를 들고 연속해서 넘는 코스이며, 2코스는 언덕 장애물 2개를 넘어 5m되는 갓파른 언덕을 넘어 내려와 10m높이로 쌓인 바위를 넘고 다시 길이 6m, 높이 5m 되는 코스를 돌아오는 것이다.
3코스는 1m 되는 장애물을 넘고 15m되는 바위산을 넘어 내려가 장애물을 넘는 코스로 이 코스의 각도는 80도 되는 코스로 조금만 실수를 해도 언덕아래로 떨어지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많은 감점을 당했으나, 임석균 선수는 총 5점 감점으로 국내 A급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한 임석균 선수는 수상소감에서 “영덕에서 금산인삼 약초를 홍보하게 돼 무엇보다 기뻤다”며 “금산군에서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하는 과정에서 유천칡냉면(사장, 김정수)의 많은 협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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