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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전국 191개(1~3차마을)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2005년도 우수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추부깻잎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보화마을별 경쟁과 협력을 통한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전국 191개 정보화마을의 올해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추부깻잎마을은 그동안 정보화교육은 물론 홈페이지 활성화,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추부깻잎마을 운영위원장 정효동(41·추부면 추정리)씨는 “우수마을로 선정돼 더 없이 기쁘지만 이번 평가결과의 계기로 만족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을이 되도록 마을주민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장 황국연(45. 금산읍 상옥리)씨가 정보화마을 발전유공자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국연회장은 2004년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의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정보화마을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게 되었다.
황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모든 것이 지역 선·후배님의 지도와 염려덕분에 이루어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가 받기에는 너무 과분한 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함께 정보화마을 수업을 추진해온 공직에 계신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국연씨는 정보화마을협의회장 재직 중 전국 281개의 정보화마을을 구축했으며, 2002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금산인삼약초마을을 정보화시범마을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제1차 조성마을 완료보고회 당시 완료보고회 장소로 금산을 선택, 행정자치부 장관을 초대해 2일간의 행사를 유치, 금산의 이미지 상승 및 도시와 농촌간의 지식정보 격차를 한 단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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