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산농협입니다.
우선 농업인 조합원님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이 사과문을 통하여 전해 드립니다.
우리농협은 정부비축미, 공공비축미 등을 보관하는 사업을 약30년 전부터 실시하여 관내 농민들의 생산한 쌀이 원활히 보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는 수입쌀 쿼터제로 인하여 매년 일정 의무량을 수입하고 있고, 금산농협은 금산군의 요청에 의해 2017년 8월말 기준 중국현미 1,500포, 중국백미 7,500포를 보관하고 있던 중 (사)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로부터 항의를 받았습니다.
농업인을 위해 노력해야할 농협에서 수입쌀을 보관하는 수익사업을 한 점은 쌀값하락으로 인해 근심이 많으신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 9월13일 중국현미 1,500포는 신금산 RPC로 이고 작업을 하였고, 나머지 중국백미 7,500포도 금산군 지령서에 따라 9월20일까지 전량 신금산 RPC로 이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일부에서는 금산농협에서 수입쌀을 판매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것은 근거 없는 소문이고 정부시책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따른 보관만 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수입쌀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농민 조합원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는 금산농협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9. 18
금산농업협동조합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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