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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499 池小有天(지소유천) … 6部-

“어서 드시고 기운을 차리세요 기운을 차려야 이곳을 나가든지 어떻게 하든지 할테니까요”

삼목이 권하는 구운고기를 천천히 먹기 시작을 하였다.

장종안
남일우체국장

“스승님 여기 물을 드시면서 드시지요”

삼목이 가지고 다니는 조롱바가지에 담아온 물을 권한다

“나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그래 내가 월광사를 떠난지 며칠이나 지났느냐”

“보름이 넘었지요 스승님의 소식이 없어서 이렇게 찾아나섰는데 이곳에서 스승님이 계실줄은 정말 몰랐지요”

“이제야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그날 아침 마신 숭늉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숭늉이라니요”

“주막에서 아침을 먹고 숭늉을 마시던 것 까지가 나의 기억이다 그 후로는 아무런 기억이 없지 분명 그 숭늉에 약이 타져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왜 적와사 사람들이 그랬을까요”

“밖에 소식은 어떠한지 아느냐”

“현무대사가 맹주자리에서 물러나고 소망사의 암협장로가 맹주가 되었지요”

“뭐라 무림맹주가 바뀌었다고?”

“스승님이 떠나고 난 뒤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그날 나를 데리러 왔던 사람은 적와사 사람이 아니었나?”

“그걸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스승님”

“분명 그 서찰의 주인은 현무대사가 맞았는데 내가 맹주의 서체를 모를 리가 없는데 그래서 따라 나섰던 것인데...”

“스승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분명 그날 문제가 있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아 내가 속았던 것이 분명하다”

“누구의 짓일까요 스승님”

“뻔하지 않는가 나를 제거하면 재일 좋을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 자명한 일일세”

“그럼 소망사 암협장로를 말하는 것 인지요”

“그렇다 그자는 내가 현무대사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싫어한 인물이지”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소망사에서...”

“그렇지 않다 소망사 암협은 무림맹주를 꿈꾸고 있던 사람이지 현무대사가 무림맹주로 추대될때도 뒤에서 반대를 하던 인물이 아니었던가 그자는...”

“소망사는 무림에서 정파로 소문난 곳이 아닌지요”

“정파는 정파지만 소망사를 이끌고 있는 암협장노의 그 음흉한 마음이 문제였던 것이지 모두들 그를 경계하고 있었던것이지”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스승님 우리가 이곳을 나가야지 어떻게 할수있는 것이 아닌지요”

“내가 몸만 성하면은 이곳 동굴을 빠져나가는 것은 찰라겁검법을 쓰면 간단한데...”

“전 아직 그 겁법을 익히지 못했는데요 스승님”

“찰라겁검법은 순간적으로 공간이동이 가능한 최상의 검법이지 이것을 익히면 시공을 초월하여 행동을 할 수가 있단다”

“스승님 찰라겁검법을 직접 저에게 가르키어 주세요 그걸익히서 제가 밖으로 나가 긴 밧줄을 준비하여 스승님을 밖으로 모시겠습니다”

“그거 좋은 생각이구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바로 가능할 것이다”

노사가 기운을 차리고 삼목에게 찰라겁검법을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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