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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축제 사진. |
지난 12일 오후 6시 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에 야외 행사장에서 페이스페인팅, 룰렛돌리기, 솜사탕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네일아트, 부침개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오후 7시 30분 금산의 초대가수를 시작으로 [복수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축제]가 시작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구 복수면장을 비롯한 김기종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김복만 도의원 심정수 금산군의장 박정미 금산군청 교육가족과 과장 신영희 팀장 복수초등학교장 신대초등학교장 복수중학교장등 다양한 지역의 관계자등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빛내고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금산평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의견조율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천하는 아동친화도시 금산군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아동자치회의를 통하여 기나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주민들이 위로를 얻고 활기를 되찾아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가 준비되기 시작하였다. 아동들이 지역주민들을 만나 함께 협의를 하기도 하고 홍보와 섭외 부스준비 촬영등 모둠별로 역할을 나누어 축제를 준비했다.
이날 축제에는 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되어진 관악앙상블 댄스동아리의 멋진 댄스 유치부 초등부 아동들로 구성되어진 합창등이 공연을 펼쳤으며 복수면의 난타동아리 기타동아리의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 외국인 근로자들의 멋진 노래공연도 있었으며 멋쟁이 할머니의 색소폰연주도 일품이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이번 축제는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끝까지 함께 자리를 하였으며 매년마다 복수면의 멋진 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주민들의 소망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참여프로그램]에서 충남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받은 상금과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금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후원금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체험부스의 판매액 전액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수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소박한 사랑을 전달했다.
홍대영 센터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활동하고 어른들이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들어주는 복수면은 금산군 최고의 살기좋은 마을이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 금산군이 추구하는 아동친화도시의 미래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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