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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금산군은 저소득 주민의 훈훈한 명절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위문계획을 마련하고 각 세대별 위문품 전달에 나섰다.
충남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총 1천53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극빈저소득층, 저소득 부자가정, 저소득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1급장애수급자, 100세 이상노인 및 사회복지 13개 시설 등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위문품 전달시에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탄력적 복지운영의 기회로 삼으면서 유관기관 및 기업체, 사회봉사단체 등의 위문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 훈훈한 나눔의 정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각 기관 및 사회단체의 발길도 이어졌다.
한국전력 금산지점에서 쌀, 생필품 등을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했고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도 장애우평등학교와 새터공동체 등 장애시설 2개소에 생필품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충남도회는 인삼엑스포 관람티켓 1천539장을 구입해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층에게 배부했으며, 금산불교사암연합회도 차상위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20kg)를 보내왔다.
인삼엑스포 행사장서 탁발하던 한 스님도 성금 5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익명으로 기탁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의 정을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로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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