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지난 9월28일 초·중·고 학생(164명) 및 학부모(28명)가 참여한 가운데 금산학생체육관과 교육청에서 제2회 생활예절 실천 학생·학부모 문화 백일장을 개최했다.
생활예절 실천 학생·학부모 문화 백일장은 운문·산문·실천사례부문으로 나누어 평소에 실천했던 생활예절사례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백일장은 예절의 고장 금산에 걸맞게 생활예절을 주제로 평소에 실천했던 내용으로 열띤 글재주를 선보였다.
김의웅 교육장은 “바른 예절생활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 되고 앞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금산의 아름다운 예절생활모습이 학생들의 글로 표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일장에 참가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주변의 생활속에서 예절을 실천했던 일을 생각해 작품으로 표현했고,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생활속에서 실천했던 예절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표현했다.
한편, 이번 백일장을 통해 생활예절을 익히고 몸소 생활화했던 것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예절을 근본으로 학생 본연의 자세를 배우고, 효 교육 및 예절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상 정립에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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