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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유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들이 이유식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이유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데 고민스러웠던 엄마들에게 이유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유식 만들기 교실은 15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 및 다락원 조리 실습실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나영 교수를 초빙, 그동안 엄마들이 궁금했던 이유식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토론활동을 벌였다.
교육내용으로 이유식의 필요성, 이유식 진행시 기본원칙 및 적절한 시작시기 등 각 단계별 적당한 식품선택법을 배우고 이유식 및 간식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엄마는 “이유식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고만 생각하고 많이 미루었는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유식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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