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2006년 전국평생학습축제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군은 2005년 충남평생학습축제, 2006년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유치해
명실공히 전국 평생학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충남도 최초로 선정된 금산군은 지난 21일 제주시 탑동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서 및 동판을 수여했다.
이에따라 금산군은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3년간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전국평생학습 축제에 김행기 군수 및 군의원을 포함한 30여명이 참가해 2006년
평생학습 금산군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앞으로 군은 전문화, 지방화, 정보화, 국제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생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재 13명이 참여하고 있는 제1기 평생교육사 육성에 이어 내년도 제2기 평생교육사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 6월 평생학습팀을 신설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21세기 평생학습 금산건설’이라는 비전아래 평생학습의 요람인 다락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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