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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차관 보건소 방문 보건기관운영현황 이해 높여
베트남 트렌치림(Tran Chi Liem) 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관계자 14명이 지난 18일 금산을 찾았다.
전국 시설견학 기관으로 선정된 군보건소의 보건의료전달체계 및 시설 현황, 보건소에서 하는 업무 등을 견학하기 위해서다.
트렌치림 차관 일행은 보건소의 시설견학 및 보건사업 소개 등을 통해 선진의료기술 및 병원운영 시스템, 보건기관의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권희태 부군수, 신덕철 충남도청 보건위생과장을 비롯한 송기철 보건소장 등 보건관계자들이 참석, 한국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시키는데 기여했다.
베트남 차관 일행은 보건소시설 및 보건소에서 이뤄지는 여러가지 보건사업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현재 베트남에서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 등 특수시책에 대한 접목 필요성을 깊이 인식했으며 예산, 인건비, 의료 인력 현황 등과 관련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을 나눴다.
또한 서울에 도착하면 가장 쇼핑하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인삼시장이라고 답해 금산인삼의 위상을 확인케 한 차관 일행은 시설견학 후 인삼약초시장 쇼핑을 즐긴 뒤 금산을 떠났다.
한편, 트렌치림 차관 일행은 베트남 전쟁 피해지역인 중부지방의 종합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보건연수를 서울시,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의료원에서 받고 금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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