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야기는 생활이 어려운 우리 지역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금산군 사회복지사가 제공하는 글을 통해 후원자를 개발하는『금산복지뱅크』시책사업입니다.
후원과 결연을 희망하시는 분은 금산읍사무소 사회복지사(☎ 750-2017)에게로 연락주세요!
더운 여름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6월입니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운 여름이 시작될 무렵 수심으로 가득 차 보이는 아주머니
한분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이영자(48세,가명)씨는 젊은 시절 여러가지 일을 하며 고생을 한 탓에 50대 초반인 지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상태이며, 양쪽 다리가 불편하여 시급히 수술이 필요하나 수술비는 커녕 생활비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질병으로 장애를 입은뒤 이혼을 하게 되었지만, 위자료로 받은 돈은 모두 수술비로 지출하였고, 주변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슬하 3명의 자녀가 있으나 모두 출가한 상태로 각자의 생활을 하는데,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도움을
받기가 미안해 거의 연락을 못한다고 합니다.
친정 엄마 또한 시각 1급 장애인으로 어렵게
생활하는데, 집안의 유전인지 이영자씨의 시력도 점점 나빠지고 있어 큰 걱정입니다.
현재 남동생의 집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으나, 미혼인 남동생 또한 경재적으로 여유롭지 않기에 오래 머물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젊은 나이에 갖은 고생으로 인해 남은 상처와 질병으로 어렵게 사는 우리 이웃이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희망도움 : 무료거주 가능한 집, 의료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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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남이면민 한마음화합체육대회 및 효잔치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