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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재해에 대한 경각심 및 재난대비의 필요성 인식 계기
제45주년 소방의 날 행사가 금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화연)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키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에는 모범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상은 새금산 장례식장 안전관리자 이정호씨가 수상했고, 소방방재청장상에는 군북면 의용소방대 내부지역대 김용택대장과 남이면 의용소방대 성곡지역대 김면산대장, 금산중앙초등학교 김민수 교사, 금산동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금산읍 의용소방대 박영균 대원 등 11명이 도지사상, 추부면 신평지역대 최재덕 대원 등 19명이 군수상, 논산소방서장상에는 소방공무원과 우수민간인, 대원 등 24명이 소방행정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각종 재난 재해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가족을 위로 격려하고 “재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경연대회에서는 호수메고 달리기, 5인 3각 경기, 배구, 줄넘기 등 대원의 체력과 사기를 높였다.
대회 결과 진산면이 우승, 2등 부리면, 3등 군북면, 제원면 장려상, 화합상은 금성면이 차지했다.
이번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재난과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철저한 재난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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