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3천 만원 예산 투입, 실험실 리모델링, 토양
중금속 및 농업용수 분석위한 장비 새롭게 도입
금산농특산물의 명품화 노력이 탄력을 받게됐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비단뫼(금산군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특산물 명품화를 위해 신활력 사업으로 6억3천 만원의 예산을 투입, 실험실 리모델링과 토양의 중금속 및 농업용수 분석을 위한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등 25종의 실험장비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 장비들은 산도를 비롯해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 9개 항목을 기본으로 구리, 카드뮴 등 토양중금속 8개 성분 및 농업용수 12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분석된 내용은 작물별 토양관리 처방서에 담겨 재배농가에 통보돼 농업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따른 신뢰 구축과 명품화 계기를 제공한다.
친환경농산물을 생산농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GAP인증을 위한 토양검정 의뢰농가가 지난해에는 34건이었지만 금년도에는 150건을 넘어서 4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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