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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높다.
금산군 보건소(한방보건팀)는 한방 건강증진HUB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장애인,기초수급자,가정방문대상자 등 취약계층 90명에게 한방의료서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에 시작해 오는 7월11일 까지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3개면 10개리 ▲군북면 내부1,2,3,외부1리 ▲복수면 수영1,2,3리 ▲추부면 비례1,2, 요광1리가 대상이다.
한방의료서비스 교실은 마을경로당이 넓은 ▲군북면 내부2리 ▲복수면 수영1리 ▲추부면 비례2리에서 이뤄진다.
노인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 만성퇴행성질환, 장애, 고독 등 문제점 및 특성을 고려한 올바른 양생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고 질환별 예방교육과 도인체조, 뇌졸중예방노래 등 실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구강보건 프로그램에서는 노인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구강관리 및 틀이 사용법과 결핵예방교육 등 다른 부서와도 연계해 교육이 이뤄진다.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증상을 개선시키고자 대상자들 체질에 따라 한방 소화기 촉진차와 기혈 보강차를 7일분씩 지급하고 있다.
한방보건팀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욕구는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대상어르신 대부분이 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꼭 지켜야할 건강 지침을 숙제를 내서 실천여부를 체크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방보건팀 문의전화 750-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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