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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오제신)가 지난 2일 샛별관에서 학생들에게 국악공연과 체험의 시간을 통해 기쁨을 주고, 올바른 국악에 대한 이해 및 자긍심 부여를 위한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개최했다 .
국악교실은 충남연정국악원에서 13명의 단원이 방문해 학생들에게 악기소개 및 국악기 연주 체험, 영산회상 과 캐론 연주 감상, 국악동요 함께 부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 국악교육은 5,6학년 교실에서 저학년(유치원포함)과 고학년, 2개 반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현악기 파트와 관악기 파트를 번갈아 가면서 악기의 특성과 연주 방법 등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 보는 체험도 했다.
학생들은 관악기인 피리, 대금, 태평소, 나각 ,나발 등 우리 국악기의 소리를 듣고 신기해했으며, 특히 피리로 ‘아리랑’을 연주하며 다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후 다함께 국악연주에 맞춰 국악동요인 ‘산도깨비’와 ‘호랑장군’을 부르며 국악체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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