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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꼬맹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부리·제원·군북초 유치원 원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과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체험하는 공동학습을 가진 것.
일본 엄마는 초밥을, 중국 엄마는 만두를, 필리핀 엄마는 스파게티 재료를 준비하여 원아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자 만든 음식을 나눠먹고 간단하게 각 나라 인삿말을 배워 인사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바쁜 시간에도 많은 엄마들이 요리를 통해서나마 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 동참해 호기심 많은 학생들을 넓은 시야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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