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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흡연이 점차 증가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금산초등학교(교장 김달원)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흡연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지난 6월 흡연예방 글짓기 및 포스터 전시회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보건소 협조하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피해와 거절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요섭 강사(국제절제협회 연기지부장)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흡연과 관련된 재미있는 동영상을 준비했으며,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흡연관련 질병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줬다.
특히, 흡연을 시작하는 평균연령이 중학생으로 점점 낮아지는 점을 감안, 호기심이나 모방에 의한 흡연을 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우리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절대 흡연하지 않겠다”며, "부모님께도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유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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