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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오제신)가 영어캠프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학교버스를 이용해 담당교사의 인솔 및 지도에 따라 남이자연휴양림을 찾았다.
학생들은 모처럼 숲속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겼으며, 숲체험학습관에 들러 각종 생물들이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또 학생들은 야생화단지를 둘러보며 수많은 야생화의 종류와 아름다움에 흠뼉 빠지기도 하고 시원한 건천천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남이자연휴양림을 처음 와본 6학년 김지수 학생은 "깨끗한 물에 발을 담그니 발이 무척 시원하고, 금산에 이렇게 야생화도
많고 경치도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을 몰랐다"며, "친척들이 오면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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