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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에서는 지난 6일 행정, 지도, 농산물 품질관리원, 농협, 농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 대상 병해충과 방제시기를 홍보, 적기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년과 비교해 벼(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량은 비슷하나 방제에 소홀시 발생량 증가는 물론 지속적 고온으로 인해 잎집무늬마름병의 수직진전 및 이삭이 출수되는 17일경 목도열병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방제협회의에서는 중점관리대상 안건을 상정해 군에서 재배되는 벼와 고추, 인삼 등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방제적기에 대한 토론형식으로 진행해 지난 10일~20일(11일간)을 방제적기로 결정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작, 중점방제기간동안 지도사별 담당부락 출장·앰프 방송 및 현지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중점관리대상 병해충 발생정보를 배부하고 농가에 메신저콜 서비스를 실시해 병해충 예방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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