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신문

기사 (전체 2,594건)

옹달샘이야기는 생활이 어려운 우리 지역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금산군 사회복지사가 제공하는 글과 그림을 통해 후원자를 개발하는『금산복지뱅크』시책사업입니다.후원과 결연을 희망하시는 분은 남일면사무소 사회복지사오세혁...

금산신문 |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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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 맛에 쌓인 눈도 녹더라!

2006년 한해를 7일 남겨두고 오랜 친구인 Y가 왔다.등산복 차림에 부부동반 그것도 자가용까지 가지고 아침일찍 벨소리가 나 나가보니 Y친구였다.얼마전 대구에 있는 갓 바위 얘기가 술자리에서 나와 함께 가기로 했는데...

금산신문 |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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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정해년, 새 출발을 위해

- 세월은 유수(流水) 같다고 하지만 -봉직생활하면서 모셨던 우리나라 이비인후과의 교과서를 집필하실 정도로 이비인후과 계의 태두셨던 백만기 전 서울의대 교수님(은퇴 후 강서병원에서 고문으로 진료를 계속하셨다)은 회식...

금산신문 |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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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2006년 11월 어느 날, 할머니 한분께서 오셨습니다. 백지장 같은 안색의 할머니는 서 있기조차 힘들어 보였습니다.손을 부들부들 떨고...

금산신문 |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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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날을 맞으며

1월을 의미하는 영어의 ‘재뉴어리(January)’란 말은 재미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야누스(Janus)의 달‘이란 뜻의 라틴어 '야누아리우스(Januarius)'에서 온 말이다. '야누스'는 두개의 얼...

금산신문 |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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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래 물우

혁태도 모처럼 부용이 앞에서 공을 차는지라 없는 실력 있는 실력을 다 발휘하여 좀 멋있게 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몸이 굳어져 실수를 한다.모처럼 창명이가 골문을 향해 멋진 센터링을 하여 주었는데 혁태가 그만 공을 뒤...

금산신문 |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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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그리고 부산 용궁사(Ⅱ)

달맞이 고개를 넘어 한참을 달리다 보면 우측으로 모래사장이 하얗게 이어진 부산 송정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란다. 부산에는 크게 4개의 해수욕장이 있다고 ...

금산신문 |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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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송구영신을 위하여

-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본 유대나라 -2006년 금산의 연말 풍경은 몇몇 빵집에서 울려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없었더라면 너무나 을씨년스런 모습이었을 성 싶다.금산식 루미나리에와 다락원 앞의 멋진(그렇지만 나무들이...

금산신문 |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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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 할아버지의 겨울나기

‘땡땡땡’저 멀리 새벽 종소리가 울립니다.오늘도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 우리가 쓰다 남은 물건 속에서 보물을 찾아 새벽길을 재촉하는 김삼웅(가명,68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1970년대 중반에 ...

금산신문 |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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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글 쓰며

마지막 남은 올해의 달력 한 장이 가는 한해를 아쉬워하는 듯 벽에 매달려 있다. 조금 있으면 세모(歲暮)의 종소리와 더불어 2006년도 한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번 해는 먼 훗날 내게도 깊은 추...

금산신문 |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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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래 물우

“저 자식은 부용이밖에 몰라.야 너 우리동네 여자 아이들이 안 끼워 주니까 타 동네 아이들과 친해지는 것 아냐?““야 그게 아니고 부용이 한테 할말이 있어서 그런다니까”“빨리 갔다 오라고 홍도티 아들이 기다리고 있잖...

금산신문 |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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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그리고 부산 용궁사

밤새 눈이 내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내렸다. 온통 세상은 하얗게 변하고 앙상한 나뭇가지위엔 하얀 눈꽃이 피었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은 모두 흰색으로 변했다. 한참을 쓸어내릴 정도의 많은 눈이다. 오늘은 부산가는 ...

금산신문 |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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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병해년을 맞이하기 위해

- 연말 거리의 풍경은 … - 한동안 해마다 연말이 되면 길거리에 불빛이 반짝이고, 네온사인이 흔들리면서 약간 흥청망청하는 기분이 들던 시절이 있었다. 12월이 되기 전부터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지나가는 사람들...

금산신문 |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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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存在)의 향기

지난 주 필자가 아는 어느 천주교 신부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이분은 예전에 마더 데레사가 세운 인도 캘커타의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거리에 버려진 병든 고아들, 죽어가는 행려병자들을 돌보는...

금산신문 |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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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래 물우

운동장 가에 큰 느티나무 세구루가 있다. 그 밑에는 공을 차지 않는 아이들이 앉아 있고 운동장에는 홍도티 아이들이 커다랗게 원을 그려 긴공을 차고 있었다.“야 잘 좀 차라 좀 힘있게 공들을 차란 마랴. 그리고 상필이...

금산신문 |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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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엊그제 카센타에 들렸습니다. 값은 좀 비싼 편이지만 늘 양심적으로 체크하고 완벽하게 고쳐주는 단골집입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늘 사전예약을 하고 가는 편입니다. 주택가 이면모퉁이에 있어 간판도 잘 보이지 않지만 늘 ...

금산신문 |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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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만 있다면…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 천진난만하게 피어오른 노란 개나리의 정경을, 여름철 씩씩하게 내리는 장대비, 운치있는 가을 감나무에 덩그러니 ...

금산신문 |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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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금산’을 위하여

- 금산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까? -금산이 인삼과 약초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것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제 인삼과 약초만을 내세운 지역발전만으로는 조만간 한계에 봉착하리라는 생각을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하게...

금산신문 |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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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 김치통

“할머니 김장김치 담궈 왔어요!”할머니 집 마당에 들어서며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메아리 소리만 덩그러니 되돌아 옵니다.다른 때 같으면 ...

금산신문 |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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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한 장밖에 남지 않은 금년 달력이 12장 이었을 때는 벽에 균형 있게 달라붙어 있어 보기 좋았는데 이제 흔들흔들 거리며 붙어있는 게 애처롭기까지 하다.정년 퇴직한지가 일 년 오 개월이 되었으니 이제 사회 물정을 알만...

금산신문 |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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